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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전] 초반/중반/후반 흐름 및 운영 노하우

  • 볼까만사춘기
  • 2018-08-09 16:15
  • https://heroes.nexon.com/common/postview?b=63&n=2567
경쟁전 대략적인 시간대별 흐름과 운영 노하우

공략은 경쟁전 우측 상단 남은시간 표기 기준(10:00~0:00)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초반(남은시간 10분~7분) : 강림탄 파밍


경쟁전 초반의 최우선 목표는 팀원 전원이 보조무기 마신상 강림탄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마신상 획득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강림탄이 팀원 중 1명에게 랜덤 분배되는 경쟁전 특성상 팀 게이지를 무작정 미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후반까지도 마신상 파밍이 어려울 수 있기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초반에 의도적인 팀 게이지 조절로 마신상 획득의 기회를 늘리는 것입니다.


강림탄 파밍 과정

1) 난입 몬스터를 잡고 우리 진영에 일반 몹 스폰

2) 이때 몹을 고의로 죽이지 않고 상대가 난입 몹을 제거할때까지 기다린다.

3) 난입 몹이 넘어오면서 게이지가 밀리는 상황을 만든 뒤 일반 몹을 제거

다시 처음부터 반복


기다린다.

상대의 난입제거 후 칼리두스를 잡고 탄 획득


초반에 강림탄 파밍이 완료되지 않으면 중반까지도 이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반(남은시간 7분~3분) : 게이지 및 체력 조절(피깎딜)


강림탄 파밍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팀 게이지 및 체력 조절과 관련된 운영 노선을 결정해야 합니다.

상대의 팀 게이지 미는 속도에 따른 운영 노선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팀 게이지 미는 속도가 우리랑 비슷하거나 느린 경우


A. 피깎딜로 몹을 순삭시켜 빠르게 게이지 밀기 + 후반에 오는 마신상 러쉬 방어

B. 후반까지 게이지를 비등비등하게 유지하다가 기회를 봐서 마신상 러쉬


피깎딜이란?

자신의 체력을 의도적으로 깎아 플레이 하는 것으로

체력이 3000 밑으로 내려갈수록 추가피해 능력치 폭이 크게 증가하는 경쟁전 시스템을 이용하여 폭발적인 딜링을 하는 것

(체력 1 기준 추가피해 15,000 고정)



피깎딜의 장점은 역시 폭발적인 딜링으로 몬스터 및 마신상을 빠르게 제거 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으로는 피가 낮은 상태로 플레이하게 되어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기에 순간의 실수로 마신상 러쉬를 허용해 한순간 역전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피깎딜을 무조건 자신이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팀원 중 경험이 풍부하고 컨트롤이 좋은 유저가 피깎딜을 한다면, 같이 피깎딜을 하여 딜링에 힘을 더 실어줄수도 있지만, 자신은 회복과 방어 스킬을 선택해 죽지 않는 안정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죠.


B전략은 상대 게이지 상황에 맞춰 완급 조절을 하는 방법인데,

피깎딜을 하다가 후반 실수로 자신 혹은 팀원이 죽었을 경우, 높은 확률로 마신상이 3개 날아오게 되고 계속해서 추가 마신상 러쉬가 오면서 게임이 수습 불가능한 상황이 되기에, 상대와 게이지를 맞춰가면서 상대의 공격 기회를 제공하지 않거나, 상대보다 게이지를 적게 만들어 우리 팀이 공격할 기회를 엿보는 전략입니다.


상대의 팀 게이지 미는 속도가 우리보다 훨씬 빠른 경우


이 경우는 상대팀의 기본 딜량이 우리보다 월등하게 높거나 이미 피깎딜을 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상대팀이 A전략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절반까지는 아니더라도 게이지 격차를 좁혀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위의 공격 타이밍을 노리는 B전략과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지겠죠.

다만 게이지 격차가 너무 심해 200:0 게임이 될 것 같으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팀원들이 피를 깎아 딜을 끌어올려 죽지 않으며 딜을 해야 합니다. 그 후 마찬가지로 상대의 실수 타이밍을 노려 마신상 러쉬를 해야 역전할 수 있습니다.


후반(3분~) : 마신상 강림탄 투척 및 스킬 활용


후반은 본격적으로 상대 팀의 난입 상황과 타이밍을 재며, 마신상 러쉬를 시도하는 때입니다.

또한 이때 죽게 되면 팀에 큰 지장을 초래하니 죽지 않는 것이 1순위가 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마신상 러쉬는 3분대부터 게이지가 밀리는 팀 쪽이 먼저 공격하게 됩니다.

보통 상대가 2명 이상 죽었거나, 현 시즌 기준 듀라한,젝칼리온과 같은 까다로운 난입 몬스터가 상대쪽에 생성되었을 때가 가장 적절한 공격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신상 3개를 던져놓고 게이지가 밀리는 상황을 이용해 일반 몹을 빠르게 잡은 뒤 추가로 획득하는 마신상을 계속 던져 마신상 4~5개를 설치해 상대를 전멸시키려는 의도입니다. 이후 생성되는 일반몹을 계속 제거해 게이지 역전을 하는 방법이죠.


석상 러쉬의 예


이때 방어 팀은 주로 맞석이라고 불리는 전략을 택하게 됩니다. 상대로부터 마신상이 날아옴과 동시에 팀원에게 신호를 보내 동시에 상대 진영에 마신상 3개를 설치하는 것인데, 마신상을 동시에 던짐으로 상대 팀의 추가적인 마신상 강림탄 확보도 방해할뿐더러 운이 좋으면 상대를 죽게 해 추가적인 마신상 러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방어 팀의 경우 게이지를 밀고 있어 대부분 딜이 앞서기 때문에 추가적인 마신상 러쉬만 늦춰도 빠르게 기존에 설치 된 마신상 제거에 성공하고 게이지 굳히기에 성공 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피깎 빅뱅딜. 고배율 스킬 겹딜 활용으로 몹과 마신상을 빠르게 제거


마지막으로 후반에는 스킬포인트를 꼭 아끼는 걸 권장합니다.


후반 특성상 스태미나를 쓸 일이 매우 많습니다.

난입 몬스터의 공격에 대응함과 동시에 마신상을 마크하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여야하는데, 스태미나가 바닥났을 때 킵해둔 스킬 포인트를 바로 '속도와 균형'으로 찍어 스태미나를 완전 회복하게 되면 평소 스태미나의 2배이상을 쉬지 않고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단, 디버프 약화가 걸린 상태에서는 속도와 균형을 찍어도 스태가 회복되지 않습니다. 스킬포인트를 날리지 않도록 주의)

또 실수로 죽을 상황이 발생 시 '회복과 방어'를 재빨리 찍어 공격으로부터 1회 혹은 2회 견딜 상황도 만들 수 있고요.

아껴둔 스킬 포인트로 기동성과 생존성 둘 중 하나를 상황에 맞게 챙기세요.

premier볼까만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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