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게시판

> 커뮤니티 > 공략 게시판

[레이드] '붉은 낙인' - 마하 공략 (1)

  • 댕청도르
  • 2018-10-21 00:39
  • https://heroes.nexon.com/common/postview?b=63&n=2613

 

레이드 전투 '붉은 낙인'은 시즌 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스테라 지역의 마지막 보스, 전쟁과 분노의 여신 '마하'가 보스로 등장하는 레이드 전투입니다. 현 시점에서 결사대를 제외한 일반 전투 중에선 가장 강력한 스펙을 지닌 보스이기 때문에 한 방 한 방이 강력한데다가, 다단히트 패턴 역시 많이 보유하고 있고 거의 매 HP% 마다 기믹을 사용하여 유저들을 까다롭게 만드는 보스입니다.

 

먼저 마하의 스펙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체력: 16,250,000 / 공격력: 25,000 / 방어력: 27,000 / 크리티컬 저항: 130 / 크리티컬 175

 

즉 마하의 공격력 상한과 크리티컬 저항은 각각 37,000 / 180이 되겠습니다. 이 정도 스펙은 되어야 마하에게 최대의 (공상한 해제를 제외했을 경우) 대미지와 최대의 크리티컬 확률을 보장받습니다. (리시타의 경우 +5)

 

마하의 패턴은 기본적인 단타 패턴에서 여러가지 추가 패턴을 더하는 식으로 공격하는 패턴이 많으며, 따라서 첫번째 패턴이 어떤 패턴인지를 파악하고, 그 뒤에 나올 패턴들을 예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수많은 기믹들이 더해져 있기 때문에, 그 기믹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마하 공략의 핵심이 되겠죠.

 

 

- 1페이즈 -

1페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실 마하의 맵에 위치한 4개의 봉인을 마하의 HP가 80%가 되기 전까지 완전히 파괴해야된다는 것입니다. 요즘 마영전 유저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스펙이 상향 평준화 되었고 추가피해로 인해 캐릭터들이 넣을 수 있는 딜이 기존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붉은 낙인' 전투의 첫 페이즈에선, 체력을 생각하지 않고 폭딜을 했다간 1페이즈의 주요 기믹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염두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패턴들을 살펴보자면

 

망치 단타 휘두르기

이 패턴은 1페이즈 (탑의 봉인을 부수는 기믹이 나오기 이전) 초반에서는 한번만 휘두르는 공격으로 사용되나, 탑의 봉인을 부수는 기믹이 등장한 이후 1-2페이즈에서는 2번 더 휘두르고 조금의 텀을 둔 이후 회피 불가 판정의 휘두르기로 마무리하는 4연타 공격으로 사용되며, 2페이즈에서는 2번 휘두른 다음 검으로 무기를 바꿔 4연타 공격을 가하는 패턴으로 이어지는 등, 마하의 연계 패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격입니다. 뭐, 그건 후반 갈 때 이야기고, 가장 첫 페이즈에선 선딜만 오지게 큰 휘두르기 공격에 불과하니 무난하게 피하고 가드하시면 됩니다.

 

쌍검 연계 공격 (찌르기-베기, 휘두르기 2연타)

마하가 자신의 무기를 쌍검으로 바꾸고 자세를 잡은 뒤 이어지는 공격입니다. 찌르기를 한번 시전한 후 회전하면서 베는 공격과, 그냥 돌진하면서 2번 베는 공격이 존재합니다. 찌르기-베기 공격의 경우는 찌르기에는 강력한 대미지 판정이 있지만, 베는 공격에는 아주 미약한 대미지만이 있을 뿐이니 후속 공격에는 주의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닥 갈래 장판

결사대 전투 '달의 이면'의 발로르가 말에서 내린 후부터 사용하는 원거리 어그로 장판 공격과 비슷한 패턴입니다. 차이점은 발로르보다는 훨씬 폭발의 텀이 긴 대신, 이쪽은 마하에 가까이 붙어있어도 어그로가 끌릴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며, 긴 텀을 두고 폭발하는 3번의 장판 공격이 이어지는데, 바닥의 장판의 표시가 약간 일그러지는 이펙트가 나오는 즉시 회피나 가드를 사용하시면 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

 

지팡이로 바닥을 치면서 마법진 모양의 장판

마하가 지팡이를 들어올려 땅을 내리친 후, 마법진 모양의 장판을 만들어 공격하는 패턴입니다. 마하와 잘 붙어있다면 가만히 있어도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는 위치가 있으나, 사실 그 위치를 매번 파악하고 거기 서있기는 어려우므로 바닥을 치는 순간에 맞춰서 가드나 회피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하겠습니다.

 

회피 불가 광역 폭발 - 마법진 장판 2연타

바닥 갈래 장판과 비슷하게 마하의 손에 마탄이 모이면서 마하가 붉게 빛나면서 맵의 3분의 2정도를 뒤덮는 광역의 붉은 고리를 소환하며 폭발 - 그 후 바닥을 치면서 위의 마법진 장판을 2번 사용하는 공격입니다. 안전지대는 마하의 정면과 붉은 고리의 완전 바깥이며, 장판을 내리침과 동시에 폭발, 그리고 폭발 이후 마법진 장판을 한 번 더 시전하니 이점을 유의하세요.

 

지팡이 휘두르기

선딜이 큰 전방 공격입니다.

 

후방 베기

클레르의 후방 견제 패턴에 비하면 선딜이 매우 크기 떄문에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후방에서 딜을 하고 있다면 언제 나올지 모르는 패턴이기에 대처할 생각을 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탑의 봉인 파괴

1페이즈를 넘기는 가장 중요한 패턴입니다. "마하의 강력한 공격을 이용하여 탑의 봉인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하가 아무런 공격행동도 취하지 않으며 힘을 모아 거대 망치를 소환, 공중으로 날아올라 어그로가 끌린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며 바닥을 내리찍습니다. 이때 바닥을 내리찍는 위치가 붉게 빛나는 맵의 동그란 부분의 위치에 적중하면 탑의 봉인이 하나 파괴되며, 차례로 총 4개의 바닥을 파괴해야 1페이즈를 넘길 수 있습니다. 같은 위치의 바로 좌/우측에 붙어있는 바닥이 붉게 빛난다면, 그 두 장판의 사이에 있는 네모난 곳에 모여있으면 마하의 공격으로 2개를 한꺼번에 부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패턴을 넘기는 도중 마하의 HP가 80% 이하로 떨어지거나, 혹은 정해진 망치 공격의 숫자 내로 다 부수지 못한다면 페이즈가 강제로 전환되며, "마하의 분노"라는 버프가 마하에게 걸려 마하의 대미지가 늘어나고, 마하가 플레이어에게 받는 대미지가 50% 줄어들면서 3분간 지속되니 이 패턴은 확실하게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치 4연타

위에서 설명드린 망치 공격의 4연타 버전입니다. 처음의 2타를 딜레이 없이 시전한 후, 조금 쉬었다가 3타,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피 불가 판정의 휘두르기로 이어지는 공격.

 

3번 베기 - 망치 드랍 패턴

마하가 쌍검을 들어 천천히 3번 전진하면서 베며, 공중으로 도약하여 4자루의 망치를 소환하여 땅에 내리 꽂는 패턴입니다. 마지막의 망치를 내리꽂는 패턴은 총 2번의 히트박스가 있습니다.

 

쌍검 찌르기-찌르기-망치 휘두르기

새로운 쌍검 연계 패턴입니다. 찌르기와 망치 휘두르는 사이의 히트박스가 애매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지팡이 마력폭발-휘두르기 2번-회피불가 망치 휘두르기

마하가 지팡이에 기를 모아 전방에 폭발을 일으키며, 쌍검으로 2번 벤 뒤, 망치를 휘두르는 패턴입니다. 마지막 망치는 회피 불가 판정이며, 2페이즈의 마법검 기믹을 끝낸 후부터는 이 패턴의 마지막에 회전 돌진을 사용하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이 패턴의 경우 휘두르는 속도가 다소 느리기 때문에 구분 자체는 쉽습니다.

 

premier댕청도르

Lv.115 아리샤

겜안분

댓글 0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을 등록하실 때는 타인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 정보를 유출할 경우,
운영 정책에 의하여 제재를 받거나 관련 법에 의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