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롭게 등장할 로체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전해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여행기 형식을 빌어 즐겁게 소개해 드리자고 맘먹게 되었답니다.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즐겁게 소개해 드리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오니
조금은 낯 간지럽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로체스트 여행기

이번에 로체스트를 방문할 좋은 기회가 생겨 로체스트에 다녀왔답니다.
여러분과도 그때의 감흥을 함께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동경해 오던, 영주가 사는 도시. 로체스트.

로체스트 입구에서 무섭게 지키고 있던 문지기도 저의 방문을 환영해 주었답니다.



두근두근♡





드디어 로체스트 입성!






정말 멋진 도시죠?


그런데 저기 살짝 보이는 저 간판은?





에헤헤.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어디 살짝.....


앗! 깜짝이야!

이곳 로체스트에서는 오거 바텐더가 인사하는군요.
로체스트는 오거도 살고 있는 마을인가 봐요.
그렇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매우 친절하답니다.

자. 이제 요기도 했으니 마을을 둘러 다녀 볼까요?
그런데 세상에.

 분수대가 있지 뭐에요?

가까이서 보면 더욱 멋지답니다^^






책이 엄청 많은 곳도 있었어요.
뭘 하는 곳일까요?
아마도 저곳에 사는 사람은 매우 훌륭한 현자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반가운 사람도 만났답니다~


아르셴~ 오랜만이야~~>_<

전 정말 반가웠는데 아르셴은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워낙 수줍음을 많이 타는 친구라서 그런가봐요.

그런데 계속 놀러만 다녔느냐고요?

아니에요~





아름다운 여신님께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도 드리고 왔답니다.
하지만 성당에 계시던 부주교님은 조금 무서웠어요. T^T


왕국 기사단 기숙사 앞에서 한 컷!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기사단의 일원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고 하네요 . 히잉.
안에 아주 귀여운 아이가 들어가는 걸 보았는데 그 아이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뒷골목도 있었어요.


사람이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깊게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누가 살고 있을지 궁금증은 참느라 혼났답니다.

이곳 사람들도 콜헨 마을 사람들과 닮았을까요?
아니면 대도시 사람들은 모두 멋쟁이들일까요?

이외에도 로체스트에는 볼거리가 너무나 많답니다.
여러분에게 다 보여 드리지 못해서 정말 아쉬워요.

그런데 제가 가장 감탄을 했던 곳은 아직 보여드리지 못했네요.

그곳이 어디냐고요?

노..높다....

바로 로체스트 선착장이에요.
저 멀리 보이는 배를 타고 새로운 여행을 떠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