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노트

> 새소식 > 개발자 노트

에피소드 7 도입부와 전투 소개

  • DEV 시블루프
  • 2010-11-02 17:47
  • https://heroes.nexon.com/common/postview?b=20&n=75

안녕하세요.
저는 영웅전의 캐릭터들을 모델링 하고 있는 시블루프 입니다.
개발자 노트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는 것은 처음이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일찍, 그러면서도 완성도 있게  
에피소드7과 카록을 선보여 드리고 싶어서 불꽃개발 중 인데요,

그 중에서 오늘은 제가 에피소드7: 두 번째 무녀의 도입부 스토리와 함께,
여러분들이 만나게 될 보스 몬스터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카록도 곧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에피소드 7은 로체스트에서 무녀들을 소집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티이 역시 그 부름에 응하여 로체스트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정작 무녀들을 소집한 법황 레우러스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수색 명령이 내려옵니다.

대범하게도 로체스트 앞마당에서 리자드맨들이 법황을 납치하려하고 있었음을 발견하고
그를 막기위한 전투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지난번 노아흐 군의 개발자 노트에서 인사드렸던 워리어 전사(ㅋㅋ) 카즈굴람이 등장하는데요,
사실 '워리어 전사'는 노아흐 군의 실수였답니다.
그런데 이미 각종 매체에 워리어 전사로 이름이 알려져 버려서 노아흐 군이 풀이 죽어 있네요. 
정식 이름은 '전사 카즈굴람' 입니다. 

여담인데, 이 카즈굴람은 파파랑님께도 인정받은 꽃미남 리자드맨입니다.^^





위기일발의 상황이었지만 법황을 무사히 구출하게 되고
로체스트 기사단은 법황을 공격한 자들에 대해서 조사를 하게됩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의 제보로 그들의 소굴이 지하수로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여기서부터 에피소드7: 두번째 무녀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뒷 얘기는 직접 플레이 하시면서 즐겨보세요.^^




이렇게 에피소드7의 도입부를 축약해서 정리해 보았구요, 
지금 부터는 지하수로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 몬스터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지하수로에는 과거 마족들과 함께 지냈으나 그들에게 축출당한 뒤로
지하수로에서 몸을 숨기며 지내는 리자드맨 들과,
본래 지하수로의 주인이었지만 리자드맨들에게 굴복당해 그들의 수족으로 부려지고 있는
비운의 랫맨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첫번째 소개드릴 보스는 리자드맨 주술사 키리캄입니다.  
키리캄은 화려하고 강력한 마법공격을 사용하는데요, 특히 유명한 허 모님 처럼 공중부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첫 번째 랫맨 보스 사이드의 라크라크 입니다.  
배틀 사이드를 든 이비처럼 큰 사이드를 휘둘러대며 위습까지 부릴 줄 압니다.
라크라크도 이비처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움직임이 매우 빠른 리자드맨 추적자 케세르 입니다. 
저도 한번 싸워 봤는데, 발컨인 저는 쫓아다니기만도 바빠서 
'아 , 이게 말로만 듣던 축지법이로구나' 라고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아주 지저분하게 생긴 이녀석은 삼지창을 사용하는 랫맨 삼지창의 케르케르입니다.   
이끼는 습한곳에서 자란다는데 외모를 보아하니 케르케르는 꽤나 심각한 지성피부인것 같네요.




쌍검을 사용하여 마치 검무를 추는 듯 우아한 모습으로 싸우는 투사 가르웨이 입니다.
가면을 벗기면 마성의 얼굴이 드러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술을 마실수록 더 강해지는 드렁큰 마우스, 무술의 키츠키츠입니다.
격투게임 팬인 분들은 반가워 할 기술들을 사용하는데, 어디서 배워왔을지 궁금하네요.




안그래도 어두운 리자드맨 중 최고로 음침한 암살자 에키나르입니다.
갑툭튀의 달인으로 언제 어디서 나타나 등뒤에 칼을 꽂을지 알수없습니다. ㄷㄷㄷ




이름부터 잉여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강력함을 보여줄것 같은 포스의 그림자술사 잉카라입니다.
그림자를 이용한 어둠의 다크공격은 그를 우습게 본 자들의 혼을 빼앗아 갈 것입니다.




리자드맨의 보스인 용사 치울린입니다.
체격부터 다른 리자드맨들과의 비교를 거부하며, 그의 붉은 갑옷은 만용부린 자들의 피로 물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치울린이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눈치채셨겠죠?




이렇게 해서 지하수로의 보스들을 살펴 보았는데요, 리자드맨과의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으니
이 후의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저는 아직 블랙해머도 못 잡았지만 밤샘피씨방 신공으로 곧 여러분들과 함께
위 보스들을 사냥하도록 하겠습니다.^^
(발컨이라고 강퇴만 말아주세요ㅠㅠ) 

새로운 분위기의 스테이지에서 새로운 적들과의 전투,
그리고 클라이막스를 향해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스토리의 에피소드7: 두번째 무녀!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블루프

 

 

 

 

 

댓글 457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을 등록하실 때는 타인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 정보를 유출할 경우,
운영 정책에 의하여 제재를 받거나 관련 법에 의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