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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하여

  • DEV 말란
  • 2011-05-19 16:07
  • https://heroes.nexon.com/common/postview?b=20&n=96

여러분 안녕하세요. 말란입니다.

어제 예고해 드린 대로 2011년 영웅전의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컨텐츠적인 부분과 정책적인 부분 두 가지로 나누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컨텐츠적인 방향>

"정통성을 지키며 풍성하게 하자"
남은 2011년의 개발 방향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위와 같이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에피소드 완결
런칭 후 1년 넘게 계속된 영웅전의 스토리가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 스토리를 처음 영웅전 런칭시 계획했던 대로 완결성 있게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

* 카록 2차 무기, 신규 캐릭터 카이
카록의 2차 무기는 가을, 그리고 새 캐릭터는 이번 겨울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새 캐릭터는 영웅전 애초 계획대로, 활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카이'로 결정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영웅전에서만 가능한 기술적인 도전을 엮어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카이의 예상 원화 입니다)

* 드래곤과 30인 레이드
아마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하는 컨텐츠일 것 같네요.
판타지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 드래곤이 드디어 올 여름 공개될 예정입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8명이 아닌 3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함께 전투를 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 전투와는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전투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 커뮤니티 강화
현재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웅전의 커뮤니티를 위해
길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파티 내 커뮤니티나 초보자 커뮤니티를 위한 시스템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이 정도로는 아직 궁금증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컨텐츠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정리해 공개하겠습니다.


<정책적인 방향>

* 업데이트 주기 안정화
지금까지 일정하지 않았던 영웅전의 업데이트 주기를
유저분들께서도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 시킬 계획입니다.
일 년에 4회의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그리고 그 사이 사이에 중규모의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조금씩 주기를 맞춰갈 예정이며, 아마 내년부터는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밸런스나 버그 수정, 건의 반영 등 기본기 강화
런칭 후 영웅전은 지속적인 신규 컨텐츠를 공개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신규 컨텐츠 추가 외의 밸런스나 버그 수정, 유저분들의 건의사항 반영 등
영웅전의 기본기를 강화하는 데에도 조금 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위에서도 말씀 드린 에피소드 사이의 추가 업데이트 시에는
이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서 업데이트 할 계획입니다.

* 유저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업데이트 될 컨텐츠들에 대해서 개발자 노트나 업데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지금 보다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유저분들과 먼저 커뮤니케이션 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존 컨텐츠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밸런스 변경 등의 중요한 이슈는
반드시 사전 공지와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의 2단계 절차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마비노기 영웅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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