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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이동속도론-1

  • 목회자
  • 2014-08-06 08:46
  • https://heroes.nexon.com/common/postview?b=63&n=401

이동속도론

연구배경

약 두 달 전에 작성자는 게이밍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린 회피의 핵심인 섬쾌를 제가 스페이스바를 연타하는 속도로는 대처가 어렵다는 생각에 구입했습니다만 섬쾌를 쓸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얻은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연아스텝입니다.

연아스텝

진행 방향키를 누른 상태에서 빨리 달리기키를 연타하는 것. 걷거나 선 상태에서 달리는 상태로 바뀔 때 발을 구르는 동작이 일반적인 달리기보다 이동속도가 높기 때문에 발을 구르는 동작을 연속적으로 취하여 이동속도를 올리는 방법.

연아스텝은 위와 같이 정의할 수 있으며 작성자 본인 역시 린을 키우며 충분히 연아스텝의 빠른 속도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시즌2 레이드나 프리매치에서 아무리 쫓아도 타 직업군을 린으로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을 실증연구를 통하여 증명하기로 하였으며 본격적으로 직업병을 발휘하기로 하였습니다. 소위 논문 형식은 다소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 결론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구범위설정

마영전의 직업군 전체를 대상으로 달리는 모션, 연아스텝 시점, 각 직업군별 특이적 고속 이동법을 사용하여 이동시간을 측정하도록 한다.

연아스텝은 빨리 달리기키의 연타속도에 의존하여 이속이 바뀌기 때문에 1차 실험을 통하여 연아스텝의 효과적인 범위를 찾도록 한다. 이후 나머지 직업군은 해당 범위를 기준으로 실험하여 실험의 효율성을 증대한다.

각 직업군은 다시 듀얼무기에 따라 회피기가 달라지며 회피기에 따라 연아스텝을 능가하는 방식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듀얼무기가 가능한 직업군의 경우는 무기를 달리하여 독자의 고속 이동법을 측정하도록 한다. 고속 이동법의 기준은 각 직업군 게시판 및 마영전 내 각 직업군 유저의 조언을 받는 형식을 통하여 결정하여 린 밖에 안 하는 작성자의 취약한 지식 부분을 보완한다.

실험 설계

1. 연아스텝 연타수 측정 범위의 합리화

일본의 유명 게이머(?), 타카하시 명인의 일화를 기준으로 하였다. 타카하시 명인은 활동 당시 연타 위주의 플레이 방식인 게임을 최고 초당 16연타로 플레이하여 빠른 클리어를 이루어내었다. 그러나 마영전은 연타게임이 아니며 마영전은 특성상 연아스텝을 위하여 연타만 하려고 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플레이이다. 따라서 전투와 동시에 연타 가능한 최대 범위는 명인의 최고 기록인 초당 8연타로 가정하며 굇수같은 outlier를 포함하기 위하여 2타를 추가 10연타까지 측정하도록 한다.

따라서 1차 실험은 초당 1타~10타까지 측정하도록 하며 해당 결과를 기준으로 연아스텝이 전투에 도움이 될만한 의미있는 구간을 설정, 이후 실험에 반영하도록 한다.

premier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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