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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제목과 줄거리

  • DEV 멜진느
  • 2010-10-13 12:54
  • https://heroes.nexon.com/common/postview?b=20&n=71


안녕하세요. 멜진느입니다.

저희 마비노기 영웅전은 마비노기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마비노기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영웅전이 더 과거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마비노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또 다른 세계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여러분께서는 다양한 전투와 여러 NPC를 통해서 접하게 됩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이런 이야기와 스테이지, 전투, 장비 등을 묶어서
<에피소드> 라는 단위로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에피소드들을 정리하여
지금까지 이야기되어온 내용과, 앞으로 이야기될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프롤로그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마을주민과 티이를 보살펴 주었던 거대 거미.
그러나 어느 날, 그 수호신은 미쳐 날뛰며 주민을 공격하게 되고..
그의 이마에는 알 수 없는 붉은 문양만이 빛나고 있다.

이에, 거미 처치를 위하여 나서게 된 칼브람 용병단.
용병단 신입 병사인 플레이어는 인간이 아닌 존재와 대화할 수 있는 소녀 티이를 호위하며,
처치가 아닌 구원을 위해 종탑에 오른다.



EP1: 칼브람 용병단



거대 거미의 일로 콜헨에 파견되어온 왕국 기사단은,
종탑에 나타난 놀이 마족과 관계있다는 성급한 오판으로 말미암아 북쪽 폐허로 진격하게 된다.
이에, 북쪽 폐허의 붉은 털을 가진 놀은 인간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게 된다.



EP2: 마족의 그림자



커스티의 옛 추억이 잠든 얼음 계곡.
그녀의 부탁으로 하얀폭군을 추적하러 갔던 곳에서 플레이어는 마족과 마주친다.
예기치 않는 곳에서 나타난 마족.
코볼트 종족의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칼브람 용병단과 왕국 기사단이 힘을 합친다. 



EP3: 초승달을 찢는 칼



마족의 습격으로 사람이 살 수 없게 되어버린 불타는 마을 아율른.
그러나 사관 앨리스의 안내로 찾아간 아율른은 마족이라 생각할 수 없는 것들에 의해 점령되어 있었다.
그리고 진실을 알고자 그들에게 접근한 앨리스는… 그곳에서 자신의 슬픈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EP4: 놀 종족의 왕

 

아일리에의 사소한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가게 된 포벨로 평원의 입구.
그곳에서 발견한 것은 폐허에만 있는 줄 알았던 놀 종족이었다.
북쪽 폐허에서는 미처 알아내지 못한 남은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칼브람 용병단이 추적에 나선다.



EP5: 잃어버린 성물



지금까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제는 용병단이 아니라 왕국기사단 드윈의 부하로 배속받게 된 플레이어.
첫 정찰 임무로 가게 된 얼음 계곡 깊은 곳에서,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고대 종족 예티가 발견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된 것은...



EP6: 불타는 콜헨



로체스트에 첫발을 디디게 된 플레이어.
플레이어는 로체스트의 기사 학교에 입교한 사관생도가 되어 드윈과 재회하지만,
기뻐할 새도 없이 들려오는 마족의 침공 소식.
콜헨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에 기사장 카단은 기사단을 몰아 콜헨을 구하러 나선다. 



EP7: 두 번째 무녀
 



모든 무녀가 소집되는 곳 로체스트.
그리고 이곳을 향해 오던 법황 레우러스.
그러나 대담하게도 바로 로체스트 앞길에서 리자드맨에 의한 법황 납치 시도가 발생하고,
그들의 아지트로 찾아간 플레이어의 눈에 드디어 예언의 무녀가 모습을 드러낸다.



EP8: 우리 모두를 죽여도



법황의 명령에 따라 탐탁치 않는 명령과 책무를 수행하게 된 플레이어.
슬픈 명령의 종결에 진실을 알고자 아율른으로 향하게 된 플레이어와 카단.
지하로부터 소환된 자를 쓰러뜨린 그들 앞에 나타난 진실은 배신의 칼보다 서늘했다.



EP9: 에린을 향하는 길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 샤칼.
그의 입을 통해 귀로 들려온 진실은
에린을 향하고 있는 길 위로 그들을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만들었다.



EP10: 여신 강림



막바지에 이르게 된 여행.
운명이 이끄는 대로 따라간 알베이 유적지의 끝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자가 머물러 있었다.
그리고 시작되는 모리안을 깨우는 의식, 그들 앞에 마침내 에린의 문이 열리는데....



에필로그: 박제된 낙원



“이젠 괜찮아요.
 그리고… 잊지 않을게요.”



(에피소드10은 메인스트림 시나리오의 종료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후의 에피소드는 다른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제목과 일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여러분께 엑스트라 에피소드라는 이름으로
메인 스트림과는 조금 다른 외전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엑스트라 에피소드 : 아이단



항상 말없이 용병단을 든든하게 지휘해 주던 용병대장 아이단.
힐더숲의 트롤을 처치하기 위해 도움을 청하러 온 오르텔 성의 잉켈스를 통해
그의 숨겨졌던 이야기가 조금씩 드러난다.



엑스트라 에피소드 : 티탄



인간의 마을 로체스트에 살고 있는 오거, 키룽가.
인연을 끈을 공유하고 있는 바락스와, 블랙해머의 숨겨진 음모를 통해
그의 숨겨진 과거가 조금씩 밝혀진다.






이렇게 뒤돌아 바라보니, 꽤 오랜 시간 이야기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이야기도 꽤 있지만요.
조만간 더 재밌어진 에피소드7 이야기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멜진느(는 가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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