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투를 끝으로 베르베에는 평온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다가올 운명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불안감을 만들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다음 전투를 준비하는 한편,
영웅은 작은 단서를 발견하고 또 다른 '적'을 추적합니다.
한때, 화산의 정령이었던 아르카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에게 흥미를 느낍니다.
영웅의 강력한 힘에 이끌리듯, 온천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아르카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녀는 영웅을 힘으로 굴복시키고 영혼을 흡수하여 더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본능이 이끄는 대로 전투를 즐기는 아르카나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