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비노기 영웅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신규 레이드 '잊혀진 제단' 입니다.

 

'잊혀진 제단'은 타라타 방면에 새로이 등장한 '차원의 균열' 지역에서 출정할 수 있습니다.

 

누아자가 발휘한 힘의 영향으로 생겨난 '차원의 균열'.

한때 아율른이 그러했던 것처럼, 이계의 존재들은 벌어진 균열을 넘어 영웅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려 합니다.

 

그렇게 넘어온 첫 번째 존재와의 조우, 전투 '잊혀진 제단'의 '나베리우스'입니다.

<나베리우스>

 

 

기괴한 외형을 가진 나베리우스는 자신의 이점인 기다란 팔을 이용하여 검으로 범위가 넓고 긴 공격을 구사합니다.

적절한 시점의 회피 동작만이 공격의 위협을 무사히 넘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상당한 범위의 공격>

 

전투 시작 후 어느 정도가 지나면 나베리우스는 전장에 박혀있는 검을 마법으로 뽑아 들어 4개의 검으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손에 든 석상 얼굴에는 특별한 힘이 깃들어 있으며, 본체와는 별개로 마법 공격을 내뿜어 영웅을 석화시키기도 합니다.

석화가 되었다고 해서 단순히 움직임에만 제약을 받는 게 아닙니다. 석화 상태에서도 다른 공격의 피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석화 공격>

 

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손에 든 석상 얼굴은 때때로 휴식을 취하는 순간이 있으며, 이 순간은 약점 포인트로 표시됩니다.

이때 '갈고리 사슬'을 걸어 석상을 공략할 수 있으며, 성공한 경우 '가호'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호' 효과는 석상의 마법 공격으로부터 타깃이 되지 않고, 나베리우스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의하셔야 할 부분은 '가호' 효과는 석상에 약점 표시가 되고 있을 때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갈고리 사슬은 나베리우스와의 전투 지역에서도 획득 가능합니다.

<갈고리 사슬을 이용하여 석상을 공략하는 모습>

 

전투의 후반에는 나베리우스가 전투 내내 석상에 모아온 힘을 사용하여 강력한 '염력 마법'을 구사합니다.

염력 마법의 힘으로 공중에 떠오른 영웅들을 앞으로 끌어당기고, 또 다시 떨어뜨려 충격을 준 후 마무리 공격을 가할 것입니다.

이 염력 마법 또한 '갈고리 사슬'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나베리우스가 염력 마법을 시전할 때 타이밍에 맞춰 석상에 갈고리 사슬을 걸면 염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모든 파티 멤버가 갈고리 사슬을 걸어 저지하면 나베리우스가 석상을 놓치며 넘어져,

추가로 공격할 수 있는 순간이 생기지만 1명이라도 실패하면 나베리우스는 넘어지지 않고 염력 마법에서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염력 마법을 시전하는 나베리우스>

 

여러분께 즐겁고 재밌는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마영전을 즐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