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제목이 혹시라도 어그로속성을 띌까봐 뭘로 할지 여러가지 많이 고민해봤는데 역시 별 다른 제목거리가 없더라구요..
왓이프로 할까? 아니면 마개조? 흠..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결국 리메이크만한게 없다고 생각되었어요.
서론은 재처두고 제가 어렸을때의 마영전은 몬스터 디자인에 맞게끔 갑옷과 무기를 만들었고, 그 아이템엔 간단한 설명 문구가 써있었어요. 예를 들어.. 다크크레스트 갑옷의 설명 문구는 "모험에 두려움이 없으며, 진리를 추구할 줄 알고, 정의를 실현하며, 운명에 맞써 싸울 수 있는 자 만이 입을 수 있다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갑옷" 이였답니다 :)
그래서 저도 그때 갬성을 살려서 시즌3 갑옷들을 리메이크해보고싶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일개 유저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바뀌는것도 더 나아지는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해보고싶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시즌3 갑옷들을 리메이크해본 뒤에는 3차 무기같은것도 한번 업로드해볼까해요. 물론.. 괜찮다면 말이에요.
옛날엔 리시타 3차무기, 쌍수전기톱! 쌍수화염방사기! 이러면서 행복회로를 돌렸는데
지금은 생각해보면 그런 시간들이 제겐 예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은것 같아요:)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들 하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시간이 지나도 이렇게 게시글을 올리게되나봅니다 ㅋㅅㅋ
이 브라하 리메이크는 저레벨때 입는 "크림슨 레이지"와 "나이트메어" "레이더스" 장비를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북쪽폐허에서 놀 치프틴을 쓰러뜨리곤, 그 가죽을 재련해서 장비를 만들어 입죠 :) 저는 놀 헬륨이였나? 그 장비를 만들어 입었더니
"놀을 입는" 타이틀을 받았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브라하를 뒤집어쓴, 브라하를 입는 느낌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브라하와 고대브라하의 가죽들을 재련하고, 제단해서 크림슨레이지와 같은 가죽 갑옷을 입고, 그위에 자켓과 후드를 걸치면 멋지겠다고 생각했어요. 할로윈 괴물분장처럼요! 그래서 고대 브라하의 얼굴가죽으로 후드, 몸으로 자켓을 만들어 입고, 브라하의 못파편들을 녹여 재련한 뒤, 덧대고, 장식해서 멋을 살리면 레이더스와 비슷한 디자인이 되겠거니 싶었죠.
후드간지.. 좋아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ㅎㅎ 브라하는 하반신이 안보이니까 그리브는 차갑고 튼튼한 금속부츠로 디자인했어요.
에스시더가 사용하는 브라하 펀치에 영감을 받아 팔뚝에는 브라하끼리 악수하는 조형장식을! 그리고 브라하의 손을 그대로 갔다붙인듯한 건틀렛도 좋겠다 싶어서 카록의 블래스터 장비인 스톤블로와 퓨리메이스의 손을 참고해 디자인을 마무리 지었어요.
분명 호불호도 갈릴테고 제 디자인이 맘에안드는 분도 계실테고 이러한 게시글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무렴 어때요. 분명 만족하시는분도 계실테고, 좋은 영향이 갈수도있잖아요? 저는 행복회로를 태우면서 게시글 마무리짖겠습니다 ㅋㅋ.. 다음 게시글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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