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첫 솔로 클리어 순간)
마영전 15주년 축하합니다.
참으로 질기고 질긴 인연인 게임 같네요.
마영전, 몬헌 같은 게임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몬헌 월드도 1천 시간을 넘게 즐겁게 플레이 했어도 결국은 접었지만,
마약 같은 마영전은 끊고 싶어도 끊을 수가 없네요.
2010년에 오픈하면서 바로 친구랑 플레이 했었습니다.
북극곰은 그 당시의 기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솔플 클리어, 혹은 보스방에서 캠프 깔기, 혼자 부파하기. 등으로 길드 가입 퀘스트들이 있던 기억이 납니다.
북극곰이 뭐 그리 어려웠던지 한참을 도전하고 나서 겨우 클리어 했었더랬죠. (스샷이 2010년 07월이네요)
그것도 상위 템인 블러드프린스 템을 들고서 말이죠.
기사의 맹세, 보너스 목표들도 참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보스 체력이 안보이는데 창킬, 소형폭탄 킬이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워서 더더욱 추억으로 많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15년을 쭉~ 쉬지 않고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
인생에 큼직한 순간에 '마영전을 하고있었나?' 돌아보면 늘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직장 들어가서 겜돌이 선, 후배랑도 같이 했었고,
여친들한테 꼭 같이 해보자고 해서 몇 명은 같이 해봤던 것 같아요.
현재 와이프는 105 만렙일때 딱 만렙 찍을 때 까지만 해보고 접었고요.
이제는 아들이 몇 년 뒤 커서 아빠랑 같이 2대 마영전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15주년 축하드리고 섭종은 절대 안하고 쭉 이어지는 마영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 이벤트 참여는 잘 안하지만,
마영전 OST를 좋아해서 LP세트를 노리고 참여해봅니다. +_+
64bit 게임 시작(실행)은 베타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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