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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이병에 걸려버린 비운의 엘븐 나이트 황혼의 기사가 쓴 일기장에서 발췌 ~

충성 아캔두 난 키언이쿤이라능

난 가끔 석양을 보면 눈물을 흘린다

왜냐하면은 석양이 너무 눈부셔서 눈이 따가와서

나도 몰르게 자꾸만 눈물이 흘르기 때문이다 후 주륵

난 엘븐 나이트 세트 아바타를 입은 명예로운 황혼의 기사다

인퀴지터 율케스와 오늘도 또 싸웠다

하지만 내가 이겼다 율케스 메롱 약올르지 까꿍

역시 난 아름답고 예쁘고 잘생겼어 풉 게다가 난 욘나 강렬하다능 훗

꽃미남에 윙크를 받으시라능 찡긋 뿅뿅 얍얍 에헤헤 으아앙아 대박국

오늘에 일기 끗

~ 키언이 올림 ~